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룰러/시황제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시황제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시황제(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해 주세요.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인지통합진국 신 2부 픽업 5성 서번트. 특이하게, 픽업 공지에서 보구 영상을 올리지 않았다.
우선 스테이터스를 살펴보면 90레벨 기준 ATK 9977, HP 15828로 5성 룰러 중 공격력은 3위에 HP는 2위. 버서커와 엑스트라 클래스를 제외한 모든 서번트에게 방어 상성 우위에 있는 룰러의 특성과 최상위권의 HP 수치가 더해져 굉장히 튼튼하지만, 공격력은 명백히 5성 서번트 최하위권이다. 시황제보다 ATK가 낮은 5성 서번트는 셰에라자드와 룰러 잔 다르크, 룰러 알트리아 펜드래곤 뿐으로, 룰러의 공격 계수가 1.1배인 것을 감안해도 매우 낮게 책정된 편. 하지만 낮은 공격력의 문제는 후술할 스킬과 보구를 통해 얼마든지 커버될 수 있다.
클래스가 룰러라는 점은 방어 면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만, 문캔서의 상성을 찌를 수 있다는 점에서 BB나 위대한 석상신를 상대로 채용하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다. BB는 적의 무적을 해제하고 스턴을 거는 스킬이 있어 자신에게 타깃 집중+무적을 거는 시황제 입장에서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되고, 가네샤는 보구와 스킬에 모두 무적이 있는데다 보구도 전체보구라 딜보구를 가진 룰러로 빠르게 잡아내는 게 더 낫기 때문. 다만 수영복 BB는 이러한 스킬이 일절 없으므로 서머페스 복각 이벤트에서는 시황제가 유리한 위치를 잡을 수 있다.
1스킬은 무난하게 좋은 디버프 스킬이다. 적 전체의 차지를 확정으로 감소함과 동시에 최대 20%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복합스킬로, 적 에너미의 보구턴을 1턴 뒤로 미룸과 동시에 방어력까지 감소시켜 아군의 딜링에 도움까지 준다. 시황제가 주로 장기전과 아츠팟에 기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유용한 스킬.
2스킬은 룰러 고유 스킬인 신명재결의 변형 스킬로, 적 전체를 70%의 확률로 스턴시키고 자신의 공격력을 3턴간 최대 30% 상승시킨다. 신명재결이 70%~120%의 확률로 적 '''서번트를 1기''' 스턴시키는데, 진시황의 2스킬은 신명재결 1레벨의 수준인 70%의 확률로 고정되기는 해도 서번트와 몬스터를 가리지 않으며 '''적 전체'''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비교가 된다. 목표대상에게서 확률적으로 빗나갈 수 있는 스턴 확률은 부수적 효과라고 쳐도, 공격력 상승량이 10레벨 기준으로 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의 3스킬과 배율이 같고 쿨타임도 동일하므로 괜찮은 스킬이다.
3스킬은 모두의 사랑을 받는 NP 50% 차지 스킬. 거기에 약체 해제와 체력 회복을 통해 생존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는 것도 플러스 요소로, 오만가지 디버프가 끼얹어지기 일쑤인 보스전에서 빛을 발한다. 시황제는 아츠의 성능이 좋은 편이고 보구도 아츠이므로 이 스킬로 보구의 회전율을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
보구는 자가버프형 보구로 1턴간 무적+타겟집중에 3턴간 공뻥+크리뻥+스타집중이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대인 보구의 턴에는 무적과 타겟집중으로 아군을 지켜낼 수 있을 뿐더러, 탱킹능력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50%에서 최대 100%에 달하는 공격력 증가, 최소 50%에서 최대 100%에 이르는 크리티컬 위력 상승, 300%짜리 스타 집중도 상승을 부여한다. 이 자체로도 스집과 크뻥이 있어서 크리평딜러로 충분히 좋은 조건이지만 더욱 무서운 점은 아츠 보구+타겟 집중+준수한 아츠 성능에 크리딜러라는 시너지로 인해 보구를 연속으로 쓰기가 상당히 쉽다는 점이다. 2030을 단 3아츠 서포터를 두명 붙여주면 보구의 효과가 끝나자마자 또 보구를 쓰거나 잘하면 보구의 효과를 중첩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4. 평가 및 운용법
공격과 방어 양측에서 뛰어난 성능을 지닌 5성 룰러. 룰러 클래스 특유의 높은 방어력과 이것을 활용하게 해주는 5성 최초의 타겟 집중&무적 보구, 차지 감소와 스턴으로 적의 보구에서 아군을 보호할 수 있고, 공격력 버프와 크리티컬 버프를 중첩시켜 강력한 평타딜을 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진시황 스스로가 이론상 최대로 얻어낼 수 있는 공격적 버프는 크리티컬 위력 증가 100%, 적 방어력 감소는 아군의 공격력 증가와 계산식이 동일하므로 공격력 증가 130%에 방어력 감소치 20%가 추가되어 공격력 150% 증가분에 이른다. 이는 역대 최고수치의 공격력 상승분이며 오지만디아스나 캐스터 네로 클라우디우스조차 저 정도의 공격력 상승분을 갖지 못했다. 그 뿐 아니라 이론이 아닌 보구 1레벨의 실전의 영역에서 본다고 해도 공격력 100%증가와 크리티컬 위력 50%증가인데 룰러의 데미지계수 1.1을 생각하면 비교적 낮은 공격력 스탯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력한 크리티컬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간만에 나온 탱킹 능력을 가진 캐릭터고, 딱 봐도 고난이도 던전에서 쓰기 좋아보이는 차지 감소 등이 달려있는데다 공격력 수치도 낮고 보구가 아츠계 노딜인것도 있어 실장 전에는 아츠계 노딜 보구+평딜 위주의 룰러라는 점에서 셜록 홈즈나 마찬가지로 무적 보구를 가진 잔느와 비교될 수 있다. 탱킹 능력과 생존성이 워낙에 뛰어나서 고난이도에서도 시황제 혼자 날로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틀 인 뉴욕 2019는 고난도 태반이 시황제 접대던이다.
거기다가 수비에만 올인해 공격 성능이 부족한 잔느와는 달리 이쪽은 공격 능력도 출중하다. 커맨드 위력 증가가 없고 딜보구가 아님에도 워낙 자가 버프의 계수가 깡패이다 보니 '''잔 다르크 [얼터\]'''와 비교되고 있다. 실험 결과 딜링 자체는 보구 중첩이 되지 않는 한 멀공을 붙인 흑잔에게는 밀리지만, 진시황에게는 룰러 클래스로서의 안정성과 탱킹, 무적을 비롯한 유틸성을 가진 스킬들이 있으므로 일장일단.
일부 유저는 딜링을 조금 희생한 대신 안정성과 유틸성을 높인 아츠판 흑잔느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흑잔과 달리 크리딜러로서의 능력이 보구에 달려 있어서 보구를 연속적으로 사용하는게 관건이므로 흑잔과는 운용이 조금 다르며, 이 때문에 자연스레 아츠팟에서의 효율이 좋다. 보구에는 타겟 집중+무적도 있어서 서포터들을 보호하기 용이한 것은 덤.[2] 5턴 쿨 3턴 지속 스킬을 가진 흑잔에 비해 시황제의 스집+크뻥은 보구 기반이고 아츠팟에 기용되는데다 타겟 집중으로 NP도 잘 차게 되므로 지속력면에서도 확실히 우위라고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크뎀뻥이 보구렙에 영향을 받으며 1렙-2렙에서 무려 25%나 뛰어오르기 때문에 보구 렙에 영향을 꽤 받는다.
인연 예장은 진시황이 장비 시, 자신에게 거츠 1회(생명력 5할 회복)를 부여하는것인데, 1회라곤 하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hp에 룰러 특성을 고려하면 어지간한 타 클래스의 풀피로 되살아나는 수준의 생존력이라 할 수 있어 무적관통의 적을 만났을때도 상당한 안정성을 보장해준다. 그러나 진시황은 기본적으로 스타를 독식하는 메인 딜러이므로 생존력보다는 크리딜러로서의 소양을 살리는 것이 좋다.
스킬셋 등을 토대로 고난이도에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각종 챌던은 물론이고 최고난이도 퀘스트로 유명한 길가제가 열리자마자 아르주나 [얼터\]와 함께 액시비전 퀘스트를 씹어먹는 활약을 보였다. 단기전이 필요한 경우 아르주나 얼터가, 장기전이 필요한 경우 시황제가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다.
추천되는 조합으로는 아츠 크리팟. 자체적으로 별을 생산할 수 있고 크리딜 강화가 가능한 서포터라면 누구든 조합이 괜찮은 편이다. 서포터들의 예장은 보통 2030이 추천된다.
2020년 시황제와 같은 고난이도 장기전 컨셉+클래스도 겹치는 룰러 크리딜러인 히미코가 실장되면서 시황제와 비교에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3인 파티 기준 극딜 퍼텐셜+안정성은 히미코가 높으나, 지속딜과 솔플 능력은 시황제가 낫다고 할 수 있다.
히미코의 경우 보구에 달린 오버차지 증가를 이용해 멀린이나 캐밥 보구 부가효과(스타수급량, 대숙정방어 횟수)를 극대화시켜 버티면서, 기회가 올 때마다 크리티컬 극딜을 꽃아넣는 컨셉인데, 데미지 자체는 보구렙이 낮은 시황제보다 우월하나, 멀린과 자신의 크뻥스킬 모두 지속시간이 1턴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버스터카드가 왔을 때만 최고 효율의 데미지를 욱여넣을 수 있다. 크뻥은 딱히 버스터카드가 아니어도 적용되기는 하지만, 자버프와 멀린3스의 버뻥 총합 80%(히미코 보구 포함시 130%)를 그냥 날리는 셈이기 때문에 버스터카드가 아니라면 딜로스가 심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또한 버스터카드가 왔다고 해도, 고난이도 특성상 각종 내성이나 생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타이밍이 겹친다면 극딜타임 1턴을 그냥 날리게 되는 셈. 물론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으며, 버스터펀치 한방에 거의 무조건 브레이크를 날릴 수 있는 초극딜 + 광역 공격에서 아군을 지키기 쉬운 멀린,캐밥 3인파티 기준 공수 양면으로 매우 강력한 파티인 것은 사실이다. 시황제의 보구에 달린 단일무적과 타집은 대군보구 등에서 아군을 지키기엔 미흡하기 때문.
반면 시황제는 아츠 기반 서번트이긴 하지만, 자버프에 색깔뻥이 없기 때문에 딱히 특정 커맨드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는다. 자버프 크뻥의 지속시간도 3턴이며, 스킬이 아닌 보구로 크뻥을 올리는 서번트라서 역으로 쿨타임도 존재하지 않는 셈. 시황제는 상술했듯 아츠 기반 서번트이기 때문에 보구 연사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히미코보다 극딜만 딸릴 뿐, 여전히 강력한데다 지속적이기까지 한 크리티컬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멀린+캐밥과의 조합이 아니면 힘이 크게 빠지는 히미코와 달리, 시황제는 자기완결형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솔플에 있어 히미코보다 낫다고 할 수 있다.
4.1. 추천 서포터
- 제갈공명: 색깔을 따지지 않는 만능 서포터 공명과의 조합이 당연히 나쁠 리가 없다. 보구를 최대한 많이 사용해야하는 시황제에게 50%의 NP를 쿨마다 꼬박꼬박 보급할 수 있는 아츠팟 서포터는 좋은 짝이다. 더군다나 3턴간 크리뻥을 걸어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스타 수급은 전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장은 2030으로 고정된다.
- 멀린: 아츠 카드를 강화시켜주지는 못하지만 대신 멀린의 보구로 턴당 회복+NP 회복+스타 수급을 지원하며 멀린이 가진 전체 무적 스킬은 대군보구를 사용하는 보스전에서 파티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예장은 2030이나 프리즈마 코스모스 둘 중 하나를 택일.
- 타마모노마에: 보구를 많이 사용해야하고 스킬 성능이 좋은 시황제에게 타마모의 보구를 통한 스킬 쿨타임 감소+NP 충전 효과는 궁합이 상당히 좋다. 헌데 강화된 1 스킬에 시황제에겐 필요도 없는 보구뻥이 붙어버린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고 크리버프가 없어 딜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은 다른 서포터로 보강할 필요가 있다. 공명과 마찬가지로 스타 수급은 전혀 불가능하므로 예장은 2030 고정.
- 알트리아 캐스터: 아츠 강화, 공격력 강화, np 50차지 및 회전력 극대화 등 버프 종합선물세트. 여기에 대숙정방어는 무적관통을 상대로도 시황제를 지켜줄 수 있다. 다만 캐밥은 별수급이나 크리딜 증가는 불가능하므로 크리티컬이 메인인 시황제에게는 다소 아쉬운 덤도 있는 편. 2030을 주거나 캐길을 같이 쓰자.
- 길가메시 [캐스터\]: 공뻥+높은 스타 발생률에 더불어 3스킬로 아츠뻥+디버프 성공률을 강화하는 유일한 서포터. 스킬 레벨 6 기준으로도 25%가 올라가므로 시황제의 전체 스턴을 거의 확정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3] 보구퀘로 크리버프를 얻었지만 NP 주유가 불가능하고 2030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스타 발생률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캐길이 보구를 사용할 수 있어야만 스타 수급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단점.
- 엘레나 블라바츠키: 스킬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길다는 것이 단점이나 NP 주유도 가능하고 3색 뻥에 2 스킬로 스타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2030 예장과 함께 사용한다면 별 수급이 제법 좋아진다.
- 난릉왕: 3스킬로 제공하는 아츠뻥의 배율이 비교적 낮고 크리뻥+스타 발생률 버프가 확률인 것이 단점이지만, 이는 2스킬로 커버할 수 있으며 난릉왕 단독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뻥이 최소 40%, 최대 70%에 달한다. 단, 이는 난릉왕도 스킬작을 마치고 보구를 사용했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수치. 또, 스타 수급이 문제라 예장으로 커버해야하며, 클래스가 세이버라 시황제의 보구가 발동되기 전까지 은근히 별을 빼앗아가는 단점은 있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고레어 서포터가 하나도 없다면 꿩 대신 닭으로라도 써야 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궁합이 잘 맞는다. 스킬 발동만으로 크리딜 보조 + 강화된 3스킬로 매턴 스타 수급+매턴 NP 주유가 가능해져서 꽤나 궁합이 잘 맞게 되었다. 시황제가 보구만 빨리 사용할 수 있다면 안데르센의 허약한 체력과 방어력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안데르센의 고질적인 문제인 보구의 버프 부여가 확률이라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 토머스 에디슨: '쿨타임 감소&방어력 증가 + 스타 생성 + 오버차지 증가(200%) + 보구봉인&스킬봉인&크리티컬감소&공격력 다운'이 가능한 독특한 서포터. 스타 생성으로 크리티컬 성공율을 올려주고, 오버차지 증가로 진시황 보구의 공뻥 배율을 높여주며, 쿨타임 감소&방어력증가는 차지 감소와 스턴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해주니 아군 전체의 생존력 증가로 이어진다. 그리고 만약 진시황에게 위협적인 무적관통 혹은 강화해제 크리딜러가 뜬다면 에디슨의 보구로 적의 보구와 스킬을 한꺼번에 봉쇄하면서 적의 크리딜의 위력도 대폭 깎아버린다.
- 위대한 석상신: '스타생성+NP주유+NP생성률 상승+공뻥+방깎/타집을 통한 서브탱킹'이 가능한 서포터이다. 별벌이가 1턴 15개까지 가능한 데다가 스타 집중도가 낮은 문 캔서라 시황제에게 별을 몰아주기에 인연예장이나 2030 한장 정도면 상시크리딜이 가능하다. 보구가 개미딜이라는 단점이 있으나 방깎 30%를 통해 진시황이 크리딜을 넣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룰러 잔 다르크: 계시로 매턴 별을 벌어오며 보구로 회복과 대군보구를 막을 수 있으며 1턴 스턴을 통해 더 안정적으로 깨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시황제, 멀린, 잔느 파티의 경우 시황제의 스턴과 보구 무적+타겟집중, 멀린의 2스 무적과 보구를 통한 아군 np 차지와 회복과 별 벌이, 잔느의 1턴 스턴과 보구 무적 등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아예 데미지를 받지 않게 완벽하게 봉쇄가 가능하다. 설사 몇턴 공격을 허용한다고 해도 금방 회복이 가능.
4.2. 초심자 스토리 공략용 서번트
시황제는 초심자가 메인 스토리를 공략할 때 추천할 수 있는 서번트다. 룰러 클래스 특유의 뛰어난 방어력+무적 보구로 생존력이 뛰어나며, 잔느 등과는 달리 평타의 공격력이 높아 무상성 딜러로서 충분히 기용가능한 공격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 그동안 스토리 공략용 무상성 딜러로는 쿠 훌린 [얼터\]가 가장 추천되었는데 그 대안으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게다가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프렌드의 시황제만 빌리면 무난한 스토리를 진행할 수도 있다.
특히 시황제는 룰러 클래스 특유의 육성 편이성 때문에 초심자에게 추천된다. 피스와 모뉴먼트만으로 최종재림까지 완료할 수 있으며 스킬 레벨도 7레벨까지 클래스별 스킬석만 요구하며 손쉽게 올릴 수 있다.
만약 메인 스토리 공략중인 뉴비 유저라면 시황제를 활용해 두 가지 전법을 쓸 수 있다. 하나는 시황제의 보구를 활용해 타겟집중&무적으로 아군을 지키면서 공략하는 전략. 시황제의 NP만 제대로 채워준다면 아군을 확실히 지켜줄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적이 전체보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시황제는 스타를 독식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딜러와 조합하는 것보다는 그냥 서포터 2명과 조합해 시황제 위주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다만 블라드 3세는 어차피 버서커라 스타를 먹지 않고 본인 보구에 스타 생성도 달렸기 때문에 조합이 괜찮은 편.
또다른 전법은 다른 아군은 일찍 죽으라고 놔두고 시황제 혼자 남겨서 버티기 공략을 하는 것으로, 쿠얼 솔로 플레이와 비슷하다. 아츠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NP를 빨리 채워 보구를 중첩시키자.
4.3. 시황제 메인의 파티 조합
기본적으로 아츠팟 서포터 2명과 조합하게 된다. 아츠 체인과 3스킬로 NP를 채워서 보구를 여러번 사용하며 때때로 버스터 크리티컬을 치는 것이 기본적인 운용이다. 타마모로 3스킬 자체의 쿨타임을 빠르게 할 것인가, 공명으로 NP를 직접 주유할 것인가, 멀린으로 스타를 공급하면서 버스터 크리티컬을 강화할 것인가, 잔느로 스타를 공급하면서 생존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따라서 조합을 결정하게 된다.
- 시황제+타마모+타마모: 시황제가 실장된 이후 주목받았던 조합. 사실 이름 드립[4] 때문에 더 주목받았다(...). 타마모를 활용해 시황제의 3스킬을 더 많이 사용하고 NP 효율을 높여 시황제의 보구를 연발하게 하는 운용이다. 타마모는 스타 공급 능력이 떨어지므로 양쪽 다 2030을 장비하는 편이 좋다. 그러나 타마모의 1번째 스킬 강화가 시황제에겐 도움이 안되는 보구 데미지 업이 추가된 것이 약간 아쉽다.
- 시황제+멀린+멀린: 내구성과 화력을 겸비한 조합. 실전성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멀린 보구를 중첩시키는 데에 아츠 커맨드를 배분하고, 그 이후에는 시황제의 버스터 커맨드마다 영웅작성을 적절히 사용하여 딜을 넣으면 된다. 10턴 정도의 중장기전에선 2030을 멀린 1명이 끼고, 15턴 이상의 장기전을 내다본다면 멀린 2명이 모두 프리즈마를 착용하면 된다.
- 시황제+멀린+잔느: 내구성 위주의 조합. 그러면서도 멀린과 잔느가 스타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시황제의 크리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장 선택은 가장 자유로운 편. 같은 서번트를 중첩해서 사용할 수 없는 네로제에서는 이 조합이 가장 각광을 받았다.
- 시황제+멀린+공명: 화력 위주의 조합. 버스터 크리티컬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공명으로 NP를 더 빨리 채워 시황제의 보구를 빨리 중첩시킬 수 있으므로 단기 화력은 더 뛰어나다. 공명은 스타 공급 능력이 떨어지므로 2030을 장비하는 편이 좋다.
- 시황제+타마모+공명: 보구 지연을 메인으로 하는 전통적인 아츠팟 운용을 위한 조합. 시황제의 가장 큰 약점은 무적관통이나 강화해제 보구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차지 감소와 스턴으로 적의 보구 사용 자체를 막아주면 이 약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 시황제+타마모+멀린: 화력과 내구성, 그리고 회전률을 적절히 겸비한 조합. 커맨드뻥이 없이 공뻥과 크리뻥만 있는 시황제에게 주력 커맨드인 아츠와 버스터뻥을 동시에 얹어줄 수 있으며, 시황제가 취약한 부분인 대군공격에 있어 멀린의 2스킬의 쿨타임을 줄여준다는 부분에서 내구력도 뛰어나다. 게다가 타마모와 멀린 모두 보구로 np를 채워주기 때문에 시황제의 보구 회전률도 빨라진다.
4.4. 추천 예장 및 커맨드코드
어떤 예장을 착용하든 간에, 시황제는 메인 딜러로서 채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장의 스탯이 공격력 위주로 집중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구에 크리딜러로서의 시너지가 모여있고, NP 50% 차지 스킬을 가지고 있으므로 50차지 예장을 착용했을 경우 1턴부터 바로 보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린다면, 시황제는 아츠크리팟에 기용되므로 나이츠 오브 마린즈나 왕의 상반보다는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나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배포 예장인 '''페인팅 서머'''쪽이 더 추천된다. 오버차지로 상승하는 공격력의 폭이 높으므로 위의 예장이 없다면 단기전 한정으로 마성보살도 괜찮은 선택. 무난한 예장으로는 골든 스모 등이 꼽힌다.
시황제의 주 무대인 장기전에서는 차지 옵션이 큰 메리트가 없으므로 예장 자체의 효과가 높은 쪽이 무조건 좋다. 시황제는 자체 버프가 강하므로 보구뎀업 예장이 아닌 이상 예장을 가리는 서번트가 아니긴 하지만, 버프 보구가 강력하므로 보구를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효과들이 적합하다. 특히 자신이 스스로 버프를 걸지 못하는 '''아츠 강화'''나 '''NP 수급률 강화''' 쪽을 강화하는 예장과 가장 궁합이 잘 맞다. 그 다음에는 합연산이 되더라도 공격력이나 커맨드 강화보다는 배율이 높은 경우가 많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가 좋다.
공교롭게도 아츠+수급률 강화만 붙은 5성 예장은 없으므로[5] 보통은 NP 습득율 증가+크뎀증이 붙은 예장을 가장 많이 쓴다. 그 점에서는 17년 할로윈 예장인 '''트릭 오어 트리트먼트'''가 가장 적합하나, 하필 같이 픽업되는 서번트가 오사카베히메라 풀돌하기가 쉽지 않다. 수급률만 놓고 보면 차지가 붙어있긴 하나, 오히려 다른 예장들보다는 수급률 버프의 수치가 높은 '''창옥의 마법소녀'''가 가장 높은데다 최대 공격력 2000의 예장이라 자주 쓰인다. 대체재로는 사건부 배포 예장인 차기 당주회의[6] 나 아포크리파 콜라보 예장인 트리파스에서[7] 가 있다. 크리스마스 가챠 예장으로 나온 적이 있는 평온한 한때 또한 아츠와 수급률 강화 효과를 가졌으나, 대신 진시황이 잘 쓰지 않는 퀵 강화가 붙었다는 게 다소 걸리는 점. 같은 효과에서 퀵을 버스터로만 바꿔둔 예장으로 18년 화이트데이 픽업 예장인 탐정 에드몽 ~이국 잠입편~도 있긴 하나, 상기한 예장들과는 달리 이 예장은 공체 혼합 스탯을 가져 추천하긴 어렵다.
시황제는 다른 5성 서번트에 비해 평타가 주력인 메인 딜러이므로 커맨드코드의 장착이 매우 중요하다. 커맨드코드에서는 NP 수급이나 특정 카드(버스터 or 아츠)에 대한 스타 집중, 또는 시황제가 자체적으로 걸 수 없는 버프를 챙기는 쪽이 적합하다. 시황제가 상대하기 골치아픈 무적, 회피를 거는 적을 상대하기 적합한 '''무적 관통, 필중''' 효과를 버스터 카드에 거는 것이 한 예시가 될 수 있다. 타깃 집중때문에 적의 디버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에게 '''행동불능 무효'''를 거는 커맨드 코드(타마모의 거울 형태)도 좋고, 보구를 자주 사용해야 하므로 수영복 영령검호 이벤트에서 나온 멀린 코드(10 차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런 코드들이 없다면 카드의 역할에 맞는 코드를 끼워주는 걸로 갈음하면 된다. 버스터에는 특공이나 크리티컬 위력 강화, 아츠에는 보조 효과(자신의 디버프 제거, 적의 버프 제거, 산밥이 그려진 코드인 스타 생성 등), 퀵에는 스타 발생률 증가와 같은 식으로.
5. 기타
성별이 남녀가 아니라 '''짐'''이다. 이때문에 남성/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에 일체 걸리지 않는다. 아종특이점 아가르타의 인연 포인트 보너스의 대상에는 포함된다.
불로불사를 얻기위해 수은을 썼다는 전승에서 따와 수은으로 공격하는 컨셉의 모션이 많다. 기본과 1차에서는 구형으로 모아 던지거나 검기처럼 날리고, 혹은 휘채활도처럼 팔에 수은의 칼날을 만들어 공격하는 방식인데, 3차 재림 시에는 인게임 모션이 완전히 바뀌어서 수은으로 거대한 칼을 만들어 날리거나 수은을 물살처럼 확장시켜 공격한다. 엑스트라 모션도 기본과 1차는 팔을 크게 움직여서 불사조를 날리는 반면, 3차부터는 제자리에서 부유한 뒤 적의 위로 푸른 불사조가 떠오르는 모션으로 바뀐다. 또한 공통적으로 이동 모션이 달리는게 아니라 순간이동이다.
3차 재림까지 동일한 구도에서 외모 변화, 옷의 변화나 추가적인 무구의 변화만이 전부인 이 게임에서 시황제는 3차 재림에서부터 구도가 달라지고 최종까지 총 2회 달라진다. 또한 의상도 진짜 옛 중국 황실의 의상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라의 야릇한 느낌은 배제된 덕에 위엄이 살아난다. 보구의 마지막 문장인 '''"즉, 짐이로다!"'''라고 문장을 읊는 부분은 3차 재림부터 접목될 때 진짜 멋있게 느껴진다.
보통 보구를 영창할 때, 영어형 명칭이든 한자형 명칭이든 뭐라도 읊는 경우가 많은데 시황제는 '''짐이로다!'''라고 읊어서 '짐'이라는 단어 하나에 '시황제' 혹은 '더 도미네이션 비기닝'을 담았기 때문에 영창으로 인정되어 보구가 가동된다.
6. 관련 문서
[A] A B C 2018/12/04 2차 픽업[1] 2부 3장의 아방궁에서 나오는 메인 테마이다. 작곡가의 말에 따르면 시황제의 보구 BGM은 이 곡을 관현악 버전으로 바꾼 버전이라고 한다. # [2] 이러한 탱킹 능력이 발휘되는 때는 다름 아닌 라이더 클래스를 상대할 때이다. 라이더들을 상대할 때 캐스터에게 역상성으로 들어가는 피해를 상당히 줄여줄 수 있다.[3] 단, 적이 대마력 등 약체내성을 갖고 있는 경우 확률은 좀 더 떨어진다.[4] 진+타마(알)×2, 즉 일본어로 불알을 뜻한다.[5] 4성 예장 중에서는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 출시된 충견 예장이 있으나, 예장의 스탯이 체력 위주라 쓰기 곤란하다.[6] 아츠 10% 수급 10%인 대신 스타 수급 4개 효과를 보유[7] 수급과 크뻥 15%인 대신 스타 수급 4개 효과를 보유